15 October 2025
이안기획
이안기획 오피스 & 쇼룸 프로젝트
이안기획






























세계 최초의 MoMA 북스토어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이 함께 만든 이 공간은 1100여 권의 아트, 디자인, 건축 전문 서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아이코닉한 디자인 소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실시간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져 일상 속 예술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국내 가구 브랜드 ‘틀(THE TLE)’ 철학을 담아 설계된 STUDIO TLE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체성을 공간으로 풀어낸 전시장이다. 더 틀의 제품은 효율적인 구조와 세밀한 디테일이 만들어내는 높은 완성도가 특징이자 강점이다. 디자이너들은 이 점에서 브랜드가 가진 장인정신과 한국 가구 브랜드로서 이어가는 전통성을 발견했다.
‘타임 아웃’이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중 하나로 꼽은 발리 페레레난. 이곳 특유의 지역성을 담은 공간 속 독특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포츠담 현대미술관 DAS MINSK의 전시 〈 주거복합체: 플라텐바우 속 예술과 삶〉은 동독 플라텐바우를 둘러싼 기억과 재현을 탐구한다. 22명 작가는 건축사가 아닌 주거의 사회문화적 의미에 집중했으며, 1970~80년대 실제 거주한 세대와 이후 세대가 같은 공간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표현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겟브레디 베이커리(Get Bready Bakery)’는 르꼬르동블루 출신 박승민 셰프가 운영하는 50㎡ 규모의 작은 로컬 베이커리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빵을 매개로 따뜻한 감각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했다.
레제네라시온이 지향하는 ‘재생’은 지속가능성, 참여, 회복력, 그리고 지역과 역사의 집단 기억을 아우르는 실천이다. 사회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은 지금,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도시 디자인 전략과 철학을 조명한다.
뮤지션, 배우, 작가이자 뛰어난 퍼포머였던 팝 스타 데이비드 보위의 예술적 정체성을 한데 모은 공간이 대중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