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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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신화학회는 6명의 학생 디자이너가 결성한 크루로, 탈진실 시대의 사회 현상을 허위 종교의 구축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실험적 프로젝트를 전개했습니다. 본 작업은 인더그래픽스의 주최·주관하에 2025년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열린 기획전시 《헤스티아의 화로 위에서》에 참여하였습니다. 관객들에게 오늘날의 ‘믿음’이 형성되는 과정을 유희적인 전시 경험으로 전달하며 창의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 중 엄지교는 현대인의 디지털 습관을 종교적 숭배 현상과 연결하여 위트 있게 재해석한 개인 프로젝트입니다. 스마트폰을 스크롤하고 알고리즘을 따라가는 일상적 행위가 사실은 성스러운 ‘엄지’를 섬기는 의식이라는 설정 아래, 전형적인 종교 도상과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키치한 시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가상의 교리를 담은 플립북은 관객이 페이지를 넘기며 물리적으로 엄지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엄지교의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즐겁게 몰입하도록 유도합니다. 이처럼 고정관념을 깨는 유희적 장치를 통해 대중을 매료시키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브랜딩을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