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n Series는 구조와 간격이 만들어내는 조형적 흐름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전개된다.
공간은 구조와 비례, 빛과 그림자가 얽히며 고유한 질서를 형성하고, 이러한 질서는 형태적 흐름을 탐색하는 단서가 된다.
절곡된 금속 선재로 구성된 반개방적 구조는 이동하는 시선에 따라 개방성이 달라지는 경험을 제시하며, 아웃도어 리빙의 퍼골라에서 착안한 구조적 리듬을 가구와 조명의 형식 속에서 재구성한다.
반복되는 스테인레스 면은 시선의 각도에 따라 얇아지거나 두꺼워 보이는 시각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공간의 밀도감 또한 유동적으로 변주된다.
빛과 그림자는 이러한 선형 구조를 활성화하며 구조와 비움 사이의 관계를 드러낸다. 결과적으로 가구와 조명은 단순한 기능적 오브제를 넘어, 사용자의 시선과 움직임을 유도하며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매개체로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