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September 2025
test
test
세계 최초의 MoMA 북스토어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이 함께 만든 이 공간은 1100여 권의 아트, 디자인, 건축 전문 서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아이코닉한 디자인 소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실시간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져 일상 속 예술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아름지기 2025년 기획전시 〈장, 식탁으로 이어진 풍〉은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 문화를 조명한다. 간장·된장·고추장이 음식·식탁·도구·일상 속에서 이어지는 ‘살아 있는 문화’임을 공예·디자인과 함께 보여준다.
패션 브랜드 ‘떼마(thema)’는 고정된 성별 코드에 얽매이지 않는 젠더 뉴트럴 감성을 전개한다.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의 슬로건 로고 ‘the early morning air’를 내려놓고, 보다 간결한 이름 ‘the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가 새로운 프로젝트 라인 ‘Line 2’를 한국에서 처음 공개했다. 새롭게 론칭한 ‘Line2’는 기존처럼 의류나 액세서리 범주를 지칭하는 라인이 아니라, 전시, 퍼포먼스, 토크, 캠페인 등 예술과 패션을 연결하는 실험적 협업 프로젝트 전용 라인으로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은은하지만 강력한 메시지 전달 방법인 ‘수집’이라는 행위에서 출발해 개인의 취향을 브랜드로 승화시킨 수집미학. 2024년 잠시 숨을 고른 뒤, 약 10개월 만에 로우클래식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전통 주류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자연과 양조 환경이 빚어낸 개성 있는 현대식 소주를 선보이는 류가 지난 7월 강화에 양조장을 열었다.